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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스타, 스포츠용품시장 성장에 주목<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코스닥시장 새내기주 차이나그레이트스타가 중저가 스포츠신발 및 의류 등을 생산하는 중국 스포츠용품 전문제조업체라며 스포츠용품시장 성장세와 함께 향후 진행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지주회사로 스포츠신발 및 의류를 생산, 판매하는 주력 계열사 홍싱워덩카를 비롯, 스포츠용품 관련 2개 자회사 워덩카경공업, 워덩카신발재료와 3개 손자회사 취엔저우콰이부, 워덩카무역, 워덩카연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국 스포츠화 시장점유율 2.5%를 확보하며 톱10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시장대응력 강화와 신규수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스포츠신발 생산라인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2010년까지 신공장을 건설, 주요원자재 자가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중국 경제성장률 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중국의 고성장에 따른 소득수준 향상과 스포츠 및 건강 관심 증대 등으로 스포츠용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의 외형 및 수익성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스포츠용품 시장은 신발 기준으로 소비자가격 300위안(약 6만원)의 중고가브랜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차이나그레이트스타도 기존 주력인 중저가 제품에서 중고가 브랜드 제품으로 전환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올해 매출액 17억1000만위안, 영업이익 2억5700만위안, 순이익 1억9300만위안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9.3%, 10.8%, 24.5%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3억5200만위안, 영업이익 5600만위안, 순이익 4200만위안이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의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발행주식 총 1억주 중 30%인 3000만주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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