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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 속 '독야청청' 전쟁 테마, 카엘도 동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코스닥 지수는 3% 이상 급락하고 있으나 전쟁 관련주의 급등세가 나흘 연속 이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전쟁관련주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
오전 중에 한일단조기산텔레콤이 투자자들의 눈에 띄며 급등 양상을 보이는가 싶더니 유진로봇카엘도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진로봇은 전투로봇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시장에 확산되며 급등한 이후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반면 카엘은 홈페이지 제품소개란에 군용흡착제품이 게제된 것이 확인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카엘은 또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13일 군용 방독면 제조업체 삼공물산과 군용 첨착활성탄 국산화 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12시42분 현재 카엘은 전일 대비 370원(3.99%)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로봇은 1%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급락장 속 묻지마 투자 행태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에서 단순 테마에 편승한 투자 방식으로 손해를 보기 쉽다며 당분간 쉬어가는 시간으로 여기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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