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장주 메가스터디가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외국계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모처럼 시가총액 순위에서 SK브로드밴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4800원(2.20%) 오른 22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조4127억원.
같은 시각 SK브로드밴드는 전날보다 90원(1.41%) 내린 5870원으로 시총은 1조3851억원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메가스터디의 강력한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목표주가를 20만7000원에서 25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메가스터디가 올해부터 2011년까지 연평균 25%에 이르는 높은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사교육 수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오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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