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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신임사장에 조재민씨 영입

KB금융지주는 계열사인 KB자산운용의 신임 사장으로 조재민(사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시티은행 서울지점, 프랑스 앵도수에즈 은행, 영국 스탠다드 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외환딜러와 채권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자본시장에 대한 경력을 쌓았다.

1999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창립 멤버로 참여해 2000년부터 지금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독립 자산운용사인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을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조재민 사장 내정자는 유행을 쫓지 않는 장기 전략에 충실한 투자철학으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을 펀드 매니저 이직률이 업계에서 가장 낮고, 운용 수익률은 상위권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며 "그룹의 장기성장 전략에 맞춰 KB자산운용을 한 차원 업 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민 사장 내정자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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