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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연도대상서 열창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설계사들을 위해 노래 선물을 바쳐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간종합시상식에서 신 회장이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부르고 임원들은 백댄서로 나섰다.

신 회장은 노래가 끝난 후 박수와 앵콜 요청이 쏟아지자 임원들과 '광화문 연가'를 합창했다.

그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도 시상식에서는 보험왕은 플룻을 불고 신 회장은 기타를 치며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또한 지점 여사원 단합행사에서는 막춤을 추고 시상식에서 직접 만든 쿠키를 나눠주는 등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힘썼다.

신 회장은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의 꿈과 미래를 지키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수상자를 비롯한 전국의 컨설턴트들꼐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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