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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개그맨 김효진이 결혼 전날 깜짝 프러포즈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김효진은 22일 오후 4시 1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혼 전 날 드디어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원래 지중해에 가는 것을 꿈을 꿨는데 시간 관계상 지중해는 못가고, 지중해풍의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효진은 결혼 전 방송을 통해서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고 말했지만, 바쁜 계획과 일정 등으로 인해 프러포즈를 받지 않았던 것.
김효진은 "반지는 미리 예물로 받았고,21일(어제)에는 팔찌와 발찌를 선물 받았다"고 말한 후 "팔찌는 자기한테 족쇄가 채워진 것이고, 발째는 자기한테 발목이 잡힌 것"이라고 해설까지 덧붙였다.
깜짝 프러포즈에 김효진은 결혼을 앞두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효진의 예비신랑 조재만씨도 덩달아 함께 울었다는 후문이다.
김효진은 지난 2003년 시트콤 '논스톱3' 종영 후 제작진과 MT를 갔다가 조씨를 만나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광림교회 담임목사가 진행하며, 인도네사아 휴양섬 롬복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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