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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명동 大戰] 네이처리퍼블릭

피부과학과 만난 희귀한 초자연주의 소재


올해 3월 공식 출범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이규민)은 초자연주의 산물들을 현대 피부과학 기술로 결합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 3월31일 명동 중앙로 파스쿠치 골목 부근 사보이호텔 옆에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섰다. 1~2층 각 165.29㎡씩으로 구성된 명동 매장은 고객들이 태초의 희귀 천연 성분을 담은 제품을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시켜 즐길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꾸몄다. 또 내부 디스플레이는 화장품 브랜드숍의 전형적인 연출구조에서 벗어나 절제되면서도 과감한 연출을 시도했다.

특히 명동점은 외국 관광객과의 주요한 접점인 만큼 일본, 중국 등 해외 주고객층에 대한 체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올해 추진할 해외사업의 활발한 전개를 위한 교두보로 세울 전략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모든 기초 스킨케어 라인에는 세계의 유명한 청정보고에서 순수하게 정제한 물을 특허기술로 개발한 'MD WATER'가 기능별로 함유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스 오브 풋 & 힐 스팀 마사지 풋 마스크'는 현재 판매 개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BB크림 뒤를 이은 차세대 스타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 상반기에 약 100개, 올 연말까지 약 30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5월 현재 국내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100개 매장의 오픈 일정이 확정됐으며 상반기에는 로드숍 입점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대형할인점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명동점을 찾은 해외 고객이 자신이 거주하는 나라에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태초의 생명력을 담은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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