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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美 대형은행 투자의견 상향조정

골드만삭스가 미국 대형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2분기 은행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 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의 자본 확충으로 부채비중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 의견 상승에 일조했다.

골드막삭스는 미국 신용카드회사들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반해 미 지역은행들에 대한 등급은 ’주의‘로 유지했다.

자산규모 미 최대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식은 이번달 6일 최저치를 찍은 후 거래량이 3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2위 은행인 JP모건도 배 이상 늘어났다.

19개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후 은행들은 적극적인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어 투자등급 상향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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