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마포구 공덕감리교회 1층에서 마포로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렸다. 이날 SK건설이 90%이상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size="510,382,0";$no="200905212354291164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SK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아현 뉴타운 내 마포로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 대형 건설사들이 적극 나서면서 마포로6구역 역시 두산건설과 SK건설의 접전지로 관심을 받고 있던 사업지였다.
이날 오후 3시 공덕감리교회 1층에서 열린 2차 합동설명회 및 주민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13명 중 서면으로 보고한 66명, 총회 현장에 나온 5명을 포함 총 71명이 안건 심의와 결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 조합원 71명 중 64명(90.1%)은 시공사 선정안건에 대해 SK건설을 지지했다. 나머지 두산건설을 지지한 표는 총 3표, 기권 2표, 무표 2표가 나왔다.
SK건설이 합동설명회에서 밝힌 평당 도급공사비는 이주비금융비용(평당 19만8000원)을 포함해 평당 약 478만원(제곱미터당 144만5950원)규모다.
현재 113가구가 있는 이 사업지에는 지하4층~지상 22층 총 198가구 규모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전용면적 기준 59.98㎡형(23평)이 2가구, 84.98㎡형(33평) 28가구, 114.56㎡형(44평) 30가구, 114.56㎡형(47평), 30가구, 138.28㎡형(55평) 15가구 143.446㎡형(56평) 93가구가 조성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05년 사업대상으로 확보됐던 사업장이었지만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개정으로 다시 수주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그동안 조합원 분들에게 꾸준히 신뢰를 주려고 노력했던 점이 이런 결과를 낳게 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는 직접 자리한 조합원 5명을 포함, 시공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 내외빈 참관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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