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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송도 열기 이을 택지지구는 어딜까?

올 총 5만5000여 가구 분양 예정


청라, 송도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를 이을 후속타자는 어디일까?

택지지구는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춘 대규모 주거지를 의미한다. 또 광역교통망이 집중적으로 확충돼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이런 이유로 거래가 많고 찾는 수요가 많아 안정적 투자처로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저렴하고, 내년 2월 11일까지만 신규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5년간 양도세의 60~10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주택투기 방지차원에서 기존 3~7년간 되팔 수 없도록 한 전매제한 기간을 올 들어 1~5년으로 줄이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공급예정인 물량은 총 84개 5만5643가구(임대,오피스텔을 제외)로 집계됐다. 이 중 인기를 끌만한 지역으로는 광교신도시, 인천 청라ㆍ송도지구, 김포한강신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등이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경기 김포시 장기동 및 양촌면 일대 1127만7000㎡로 김포IC와 가까이 위치한다. 수변도시로 개발돼 친환경 신도시를 표방하며 조류 생태공원도 들어서게 된다. 또한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경전철(2012년)과 김포고속화도로(2010년)가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이 택지지구에서는 올해 14개 단지 총 1만2999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계획이다.

남양주 별내지구=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나들목(IC) 인근에 509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 2만4000여가구가 건설되며 불암산이 택지지구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개통)이 지구 내에 들어서고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선(2016년)도 연장될 계획이다. 연내 6개 단지 총 35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광교신도시= 행정구역으로 경기 수원(매탄동, 이의동, 원천동)과 용인(상현동, 영덕동)에 걸쳐 있으며 총 면적 1130만1699㎡시 규모로 2011년 말까지 3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와 복합 행정ㆍ법조타운이 함께 조성되고 생태호수공원과 광교산이 어우러져 녹지율이 높다. 영동, 경부고속도로 등 진입이 수월하고 서울-용인간 고속도로(2009년 7월 )와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이 편리해 진다. 올해 5곳 244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라지구= 인천 서구 경서동, 원창동, 연희동 일대에 조성 중이며 총 면적 1775만㎡ 규모로 2015년까지 3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청라지구는 금융비즈니스와 레저가 결합한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2013년 예정)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고, 제2외곽순환도로 북청라IC(2010년)와 인천공항철도 청라역(2010년)이 개통 예정으로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원활해진다. 연내 12곳 총 613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6월에는 총 5개 단지가 동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송도지구= 송도 앞 바다를 메워 조성하는 송도국제도시는 총면적 5340만㎡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2공구에서 지난 2005년 첫 입주가 이루어졌고 오는 2020년까지 총 9만36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지식정보산업 및 첨단 바이오 산업의 혁신클러스터 단지로 조성될 계획으로 인천남부지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제3경인고속도로(2010년) 및 제2외곽순환도로(2013년)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연내에는 4개 블록에서 189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영종지구= 영종지구는 총 면적이 138.3㎢로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 중 가장 넓다. 레저, 비즈니스, 거주, 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도시로 개발되며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영종물류복합단지를 포함한 19.12 ㎢의 영종하늘도시는 올해부터 공동주택 4만5,000가구가 지어지는 등 본격적인 도시 건설에 들어간다. 국제적인 관광, 레저단지를 지향하는 용유ㆍ무의 관광레저단지 개발도 다시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된다. 올해 9곳 1만66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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