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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 본격 추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시장 확대

관세청이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본격화 한다.

관세청은 21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음에 따라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시장을 집중 파고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8년 세계 처음 100% 전자통관체제를 갖춘 관세청은 2005년엔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통관포털시스템으로 발전, 해외 판매까지 하고 있다.

UNI-PASS는 수입통관 2.5시간 이내, 수출통관 2분 안에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세계관세기구(WCO) 전체 회원 174개 국 중 가장 빠른 통관 시스템이다.

관세청은 2005년 10월 카자흐스탄 관세행정 정보화사업의 설계(BPR/ISP)부문 계약수주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까지 수출시장을 넓혔고 2006년 도미니카, 2007년 몽골에 총 약 2000만 달러를 팔았고 올해는 중남미 시장을 노리고 있다.

방안으로 개발도상국 세관직원들에게 시스템을 소개하는 연수프로그램(2008년 43개국 70여명 대상)을 올해도 꾸준히 펼쳐 수출과 연결시킨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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