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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하 오투그란데 계약성공 관심

대전 도안 ‘파렌하이트’ 분양가 심의는 846만원으로

제일건설의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미학 1차’가 거둔 청약성공이 실계약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투그란데 미학은 지난 15일 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청약률 1.28대 1, 최고 경쟁률 2.49대 1의 성적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제일건설은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대전 학하지구에선 계룡건설이 지난 3월 분양에 나서 3순위 최고 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제일건설이 다시 한번 청약열기를 이었다.

이곳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정책 외에도 땅값에 비해 비교적 낮은 분양가와 넓은 실내공간, 명당자리 등으로 실수요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3순위 청약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고 당첨자 발표 뒤엔 로열층에 대한 인기도 더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청은 피데스개발이 대전 도안지구에 내놓는 ‘파렌하이트’의 분양가를 당초 신청액(3.3㎡당 866만원)보다 20만원 깍인 846만원으로 20일 조건부 결정했다.

이에 따라 34.9㎡ 단일평형인 파렌하이트의 분양가는 가구당 680만원이 줄어 전체 수익금 역시 60억원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 파렌하이트는 34.9㎡ 단일평형·885가구로 이뤄진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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