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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강압 인터뷰 파문, '한밤의 TV연예' 사과 방송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한밤의 TV연예’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은 가수 구준엽과 관련한 지난 6일 방송에 대해 정중히 사과했다.

20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마약 혐의에서 벗어난 구준엽을 다시 만나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후련함 등을 털어놓는 모습을 내보냈다.

지난 방송에서 강압적인 인터뷰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호석 PD는 인터뷰 직후 ‘시청자들이 불쾌하게 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취재에 대한 열의라고 봐주시길 바란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호석 PD는 지난 6일 방송에서 마약에 대한 의심을 받는 것 자체가 억울하다며 호소하는 구준엽에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나”라거나 “내 눈을 보고 이야기하라”, “검사를 피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도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강한 어조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끝으로 “굴뚝에서 불을 땠는지 안 땠는지 ‘한밤’에서 지켜보겠다”며 강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방송 직후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서는 ‘너무 하는 것 아니냐’며 성토의 글이 쏟아졌고, 사과 방송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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