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347만원…대구의 7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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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 3.3㎡당 평균가격이 대구지역의 70%에 불과하는 등 전국 6대 광역시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광주 중소형 아파트(99~115㎡)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347만원으로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지역 3.3㎡당 평균 매매가격(1730만원)의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인천(796만원), 부산(513만원), 대전(510만원), 울산(509만원), 대구(493만원) 등 타 광역시보다 낮았다.
광주의 3.3㎡당 아파트 가격은 2003년 265만원에서 2004년 282만원, 2007년 329만원, 지난해에는 342만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03년 3.3㎡당 1040만원으로 광주의 4배 정도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1730만원으로 5배 수준으로 뛰어 넘었다.
한편 최근 1년간 중소형 아파트(99~115㎡) 매매가격 상승률은 광주평균 0.34%로 집계됐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해 지역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역별로는 북구(2.43%)와 남구(0.01%)가 상승세를 보였을뿐, 광산구(-2.76%)와 동구(-0.14%), 서구(-0.2%)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114 정길환 호남지사장은 "광주의 경우 대도시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시장의 침체 현상이 길어지는 것은 향후 시장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여기에 최근에 급증한 신규 입주물량의 증가로 인한 공급량의 증가도 시장 침체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남일보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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