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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선적 유자망어선 丹漁捕5039호(3t급)를 포함한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어선은 이날 오후 6시30분께 한국측 EEZ에 속하는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쪽 29.6km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서 꽃게 등 어획물 10kg을 압수하고 어선은 인천항으로 압송해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조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해경은 올 들어 연평도 근해에서만 중국어선 4척을 나포하는 등 모두 14척, 92명을 검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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