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매거진 알로' 제작사 "기획 '스타일'보다 먼저했다"";$txt="'매거진 알로' 한채영(왼쪽)과 '스타일' 이지아";$size="550,281,0";$no="20090515105255685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표절논란에 휩싸인 드라마 '매거진 알로'의 편성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매거진 알로'의 KBS 편성이 취소될 것 같다. 후속 드라마로 잡혔던 '파트너'나 또는 다른 작품을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매거진 알로'는 주초 드라마국 내부의 심의 위원회에서 "법률적으로 이상없어 표절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통과됐었다. 하지만 공영방송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편성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론지은 것.
현재 KBS 드라마국 관계자들은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 작품으로 어떤 것을 편성할 지 회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트너'는 아직 방송 준비가 부족한 상태. '파트너'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추노'나 사전제작되고 있는 '탐나는도다' 등도 편성 가능성이 있다.
당초 '매거진 알로'는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 KBS2 수목드라마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세계문학상 수상작 소설 '스타일'과 이 판권을 구입해 올 7월 방송 예정인 SBS주말드라마 '스타일'과 내용이 흡사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표절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매거진 알로'의 편성이 취소되며 출연을 약속했던 한채영도 다른 차기작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7월말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송하는 '스타일'은 류시원과 이지아가 이미 캐스팅된 상태이고 김혜수가 캐스팅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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