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장기열 국립과천과학관장(왼쪽)과 100만번째 입장객 김인태 군(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550,362,0";$no="20090517104815232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해 11월 14일 개관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이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16일 관람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100만번째 입장의 행운은 경기도 광주시에 사는 탄벌중학교 2학년 김인태 군에게 돌아갔다. 김인태 군은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김석희)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마련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과천과학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과천과학관은 이날 김인태 군에게 평생 무료입장권 및 제주도여행권을 증정하고 축하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100만 명 입장 기록은 과학관 개관 154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하루 평균 6500명의 관람객이 과학관을 찾은 결과다.
과천과학관에 따르면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10대 전시물은 ▲테슬라코일 ▲로봇댄스 ▲지진체험실 ▲스페이스 캠프 ▲생동하는 지구 ▲에드몬토사우루스 공룡 ▲천체투영관 ▲3D 영상관 ▲천체관측소 ▲사상의학 코너 등이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전시해설 다양화, 전시물 개선, 각종 과학관련 경진대회, 명사초청강연, 특별기획전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다시 찾을 수 있는 과학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앞으로 주중에는 체험위주의 교육현장이 되도록 하고, 주말에는 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주로 준비하는 등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과학문화의 전당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