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북구, 22일까지 희망근로자 2164명 모집

예산 148억원 들여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3만3000원 임금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들을 대상으로 범정부 민생안정대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가자 2164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실직자,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등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5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정해진 선발기준에 따라 가구소득, 재산, 가구주와 여성가장 여부, 부양 가족수, 장애인 부양가정과 청년실업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로 선정되면 주 5일 하루 8시간, 공공시설물 보수나 사회복지향상, 환경정화, 재해예방 등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하루 3만3000원 임금과 3000원의 교통비와 간식비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국비 78억원, 시비 37억원, 구비 33억원 등 총 148억여 원을 투입한다.

임금의 30%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이나 골목의 영세상점 등에서 쓸 수 있는 사용기한 3개월의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갖고 성북구청 7층 사회복지과 내 희망근로 프로젝트 T/F팀(☎920-2993∼6)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