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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바탕으로 불황기를 극복하고 성장잠재력을 확보해나가자"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15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한진해운은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에 맞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며 "위기 자체가 아닌 위기에 대한 공포에 동요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한진해운인상', '인재상', '모범직원상', '우수지점상' 등 회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직원과 지점을 발굴하여 이를 격려하고 표창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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