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멕시코 정부가 한국 정부에 감사 표시를 했다.
1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마리아 루르 데스 아란다 외교부 차관은 주한 멕시코 대사관을 통해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 1 차관에게 "한국정부의 지원노력을 평가한다"며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신종 플루 사태와 관련해 50만 달러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데 대한 평가다. 한편 정부는 내달 한-멕시코 정책협의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고 오는 7월에는 경제통상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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