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이 2분기 이후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KH바텍은 전날보다 700원(2.77%) 오른 2만59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증권가는 KH바텍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쏟아냈다.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매출처인 삼성전자 이외에 노키아, RIM 등으로의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부품 업체로 발돋음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KH바텍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을 기존 680억원에서 74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삼성전자와 노키아로의 힌지모듈 납품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한화증권도 KH바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3만5000원, 3만4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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