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3, 닌텐도 위 공동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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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Xbox 360)'이 일본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콘솔게임기로 꼽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14일 일본 게임시장조사기관 아스키(Asuki) 종합연구소의 콘솔게임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엑스박스 360이 총점 78.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소니 PSP(73.2점), 닌텐도DS(72.0점) 순이었다.
공동 4위는 70.6점을 기록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PS3)과 닌텐도 위(Wii)에게 돌아갔다.
엑스박스 360은 게임의 종류와 영상미, 박진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콘솔게임기를 많이 이용하는 헤비유저층에게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의 PSP 역시 게임 영상미, 디자인과 색상 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았다.
3위를 차지한 닌텐도DS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친구 및 가족이 같은 기종을 보유한 사례가 많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에 PS3는 소프트웨어 종류와 게임 영상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닌텐도 위는 소프트웨어 수와 편리한 조작성에 장점이 있지만 영상미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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