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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증 실시 하이닉스, 주가는 약세

이날부터 유상증자 청약을 시작하는 하이닉스가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3.44%(500원) 내린 1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93만여주 정도며 키움증권을 통한 개인간 거래가 활발하다.

하이닉스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주당 1만350원에 총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납입일은 18일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대부분 하이닉스의 청약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가근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주주입장에서나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쟁률에 따라) 얼마를 받을 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특히 D램 가격 상승으로 하이닉스 주가가 오름세에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제시했다. 30% 할인된 가격 외에도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안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현 주가 1만4550원은 PBR 1.8배로 중장기 턴어라운드 초기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기대수익은 낮춰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KB투자증권은 하이닉스 목표가를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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