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방한 중인 벨기에 필립 왕세자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12일 밤 대학로 아르코시티 극장에서 한국·벨기에 공동 창작 무용 '한국의 스크린-4개의 독무'(Korean Screens-4 Solo Dances)를 관람했다.
이날 공연된 4편의 무용작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브뤼셀에서 열린 '벨기에 한국페스티벌'을 계기로 벨기에 젊은 안무가들이 한국의 젊은 무용수들과 함께 짝을 이뤄 만든 것이다.
이 작품들은 지난달 11~12일 '페스티벌 봄'에서 초연됐으며, 6월에 벨기에 보자르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필립 왕세자와 함께 방한한 벨기에 경제사절단,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과 최태지 국립발레단장 등 400여 명이 관람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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