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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IT주 다시 러브콜...300억 순매수

외국인투자자가 최근 바이코리아 행보 속에서 매도세로 일관해왔던 전기·전자(IT)업종을 다시 쓸어담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IT업종을 329억원 어치 사들였다. 지난 6일 이후 나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다.

LG디스플레이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LG디스플레이 순매수 물량은 11만7000여주. 이밖에 하이닉스 (9만2000주), 삼성전자(3만2000주), LG전자(2만주) 등도 2만~9만여주씩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올들어 반도체와 휴대전화, LCD 등 IT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IT주를 집중 매입했지만 최근들어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고평가 부담 등이 겹치면서 매도 전략을 펼쳐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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