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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보건소, 다국어 홈페이지 오픈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가 언어의 차이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정보 제공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2개 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찾는 이용자 수는 연 3만5800여명으로 다문화 가족 등 거주 외국인들의 이용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언어의 차이로 보건소에서 마련한 외국인 건강관련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접근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홈페이지 구성은 크게 보건소 소개, 진료 안내, 외국인을 위한 맞춤서비스, 보건사업 안내의 4가지로 구분돼 있다.

보건소 소개는 층별 업무안내, 보건소 조직 구성, 각 부서별 세부적 담당 업무 안내, 각종 수수료에 대한 안내, 보건소를 찾아오는 방법 등을 안내해 외국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진료 안내에서는 1차 진료(내과진료), 치과진료, 구민건강검진, 임상병리검사, 방사선 검사, 골밀도 검사, 물리치료, 산전 관리 및 예방접종에 대하여 진료 대상, 진료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외국인을 위한 맞춤서비스에서는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안내하고, 강서구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이용안내와 응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안내센터(☎1339)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보건 사업 안내에서 결핵 관리, 성병 관리, 에이즈 관리, 급성전염병 관리와 모성·영유아 건강관리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하고 보건복지가족부 등 건강관리 관련 기관·단체 등 보건의료 사이트와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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