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5일 어린이날 오후 5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개관1주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란 명사가 추천하는 도서를 연주회를 곁들여 낭독하며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책 읽는 즐거움을 정적인 방식에서 듣고 보고 상상하며, 오감으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서방식이다.
북콘서트 참여 신청은 강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angseo.seoul.kr)에서 할 수 있다.
명덕여중 전다은의 피아노 연주와 김지혜의 낭독이 있다. 보물찾기,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을 부른 통기타그룹 ‘나무자전거’ 공연과 어린이로 구성된 하늘천사의 밸리댄스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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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콘서트는 문학과 예술을 한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매년 정기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구청장을 포함한 저명인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추천 도서를 낭독하게 되며 이에 어울리는 연주를 통해 귀와 눈이 즐거워지며 가슴 따뜻해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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