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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차량사업소 난입폭행 일부 사실과 달라"

철도노조, 7일 오후 ‘코레일 주장에 대한 반론’

전국철도노동조합은 7일 오후 코레일이 언론사에 발표한 ‘태업 중인 철도노조의 서울차량사업소 난입 폭행’ 보도와 관련, 일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철도노조는 반론자료를 통해 “조합원이 폭행했다는 주장과 관련, 작업규정 지키기가 한창인 가운데 철도공사는 관리자를 동원해 조합원을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관리자들은 10여 명씩 조를 이뤄 조합원들이 일하는 현장을 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이 과정에서 사소한 마찰이 있었고 공사가 신고해 경찰이 출동, 조사를 받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특히 “경찰은 또 달아난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조직 2국장 전모 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찾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 홍보실에 항의했으며 법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노조의 이런 반박은 엄연한 사실을 부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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