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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브라이언에게 “제발 내 흉내 좀 그만 내!”라고 부탁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오는 8일 방송하는 SBS '절친노트'에 출연했다. 환희는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한 가지씩 꼭 부탁하고 싶은 것을 말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주저 없이 “제발 내 흉내를 내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절친노트'에서 환희 흉내를 내는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방송에서 하지 않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반면 브라이언은 환희에게 “형이라고 부르면서 애교를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사실 브라이언은 81년 1월생, 환희는 82년 1월 생으로 브라이언이 형이다. 브라이언은 "한 번도 환희에게 형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환희는 결국 브라이언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애교를 보여줘 폭소를 터트리게 만들었다.
한편 이들은 이날 서로에 대한 첫인상에 폭로하기도 했다. 환희는 98년 어느 안무연습실에서 브라이언을 처음봤다. 그는 "당시 브라이언이 큰 귀걸이에 통이 큰 바지를 입고 나타나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브라이언은 환희를 보고 "미국에 있는 부모님께 바로 전화를 해 '같이 할 애가 시골에서 올라온 것 같다. 너무 촌스럽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환희는 또 “처음 만났던 연습실이 지하였다. 먼저 도착해 브라이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단에서 내려오는 브라이언을 보고 저 사람이 나와 함께 할 사람이라는 느낌이 바로 왔다”고 털어놔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을 실감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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