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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親환경기업'으로 변신중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이 환경 기업으로서의 변신을 시도한다.

6일 코트라 실리콘밸리센터가 공개한 'IT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은 고효율 전등을 설치하는 한편 태양광 사용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클린 에너지 2030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엔지니어와 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된 '청정 에너지' 부서를 신설하며 환경기업으로서 거듭날 준비에 매진 중이다.

'클린 에너지 2030 프로그램'은 모든 에너지원을 화석연료에서 대체 에너지로 바꾸는 전략을 포함하는 동시에 오는 2030년까지 차량에 사용되는 석유의 양을 40%까지로 낮춘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클린 에너지 2030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은 태양광, 지열, 풍력 등 분야별로 총 3조8600억달러를 투입하는 한편 22년간 4조6800억달러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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