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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드라마들이 여배우들의 춤바람으로 신났다.
SBS수목드라마 '시티홀'에서는 차승원과 김선아가 탱고춤을 선보였다. 또 SBS일일드라마 '두아내'에서는 이유진이, SBS아침드라마 '녹색마차'의 황지현이 댄스를 췄다.
'시티홀'에서 조국 역 차승원과 미래 역 김선아는 영화 ‘여인의 향기’의 테마곡 ‘간발의 차이로(Por Una Caveza)'에 맞춰 열정적인 탱고를 선보인다. 이들은 드라마가 시작되기 두 달 전부터 촬영 틈틈이 홍대 클럽에서 호흡을 맞춰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아내’에서 헬스클럽 강사 조미미역의 이유진은 최신 인기가요춤을 재현한다. 오는 14일 9회에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댄스를, 17회에는 소녀시대의 ‘지(Gee)’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유진은 손담비의 히트곡 ‘토요일 밤에’ 댄스도 연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월부터 현재까지 분당연습실에서 개인트레이너와 함께 틈틈이 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녹색마차’에서 팜므파탈 채영 역을 맡은 황지현은 재즈댄스를 선보인다. 이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주인공 마리아 역을 맡아 춤과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는 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여의도 연습실에서 재즈댄스에 몰두했다.
이처럼 여배우들의 춤 장면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과 관련해 SBS 드라마국 김영섭CP는 “춤은 젊은 세대들의 코드에 잘 맞고,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느낌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드라마 속에 설정한다”고 소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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