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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애니콜 신입사원 '햅틱 미션' 인기 후끈

에피소드1 공개 6일 만에 온라인 조회수 100만회 기록

삼성전자는 자사가 선보인 스타 애니콜 신입사원 리얼 버라이어티 '햅틱 미션'이 공개 6일 만에 온라인 영상 클릭수 100만회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햅틱 미션은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 모델이 참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태의 신입사원 입사기로, 실제 상황을 재현한 면접과정을 거쳐 애니콜 신입사원이 된 모델이 휴대폰 마케팅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인기 가수 손담비와 '꽃보다 남자'의 주역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4명이다.

이들 스타 4명의 면접 준비 과정에서부터 실제 면접 현장까지를 담은 '햅틱 미션 에피소드1'은 지난 28일 케이블 방송채널 '엠넷(Mnet)'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클릭수 100만회를 훌쩍 넘겼다.

햅틱 미션 마이크로 사이트(hapticmission.co.kr)는 오픈 일주일 만에 방문자수가 2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는 유명 스타들의 인기와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을 적절히 수용해 흥미진진한 컨텐츠를 만들어 낸 것이 주효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평가다.

삼성전자가 2005년부터 시작한 이같은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내세운 다양한 컨텐츠로 성공을 거두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측은 "햅틱 미션은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컨텐츠로, 뮤직드라마 위주의 기존 컨텐츠와는 차별화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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