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송선미의 빛나는 각선미";$txt="";$size="504,1179,0";$no="200905041434400631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BS 새 아침드라마 '녹색마차'로 컴백하는 탤런트 송선미가 "드라마를 막장 드라마, 아닌 드라마로 나누는 것 자체가 이해안된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4일 오후2시30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녹색마차'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를 보고, 아주머니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은 했다"면서 "막장드라마냐, 아니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이해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의 시청률이 40%가 나온다면, 그 드라마의 시청자들은 어떻다는 말이냐. 드라마의 소재 등에 있어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는 내용전개가 상당히 빠르다. 드라마 초반에 벌써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죽었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고 해외에 가서 몇년 살다가 사랑했던 남자가 죽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스피디한 전개가 쉬운 작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소화해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녹색마차'는 어쩌다 원수와 결혼하게 된 지원(송선미 분)의 복수담을 담은 드라마. 지원은 자신의 남편인 형모(류태준 분)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인 정하(정성환 분)에게 산업스파이로 누명을 씌우고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다짐한다. 오는 11일 첫방송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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