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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주말 드라마 시청률 순위 경쟁에서 KBS2 '솔약국집 아들들'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 지난 3일 방송한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 시청률 2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7%보다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실(유선 분)이 대풍(이필모 분)의 병원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솔약국집 아들들'는 20%대를 넘기며 시청률면에서 일단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BS '찬란한 유산'이 시청률 20%대를 기록하고 있어 중반부 이후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조심스런 분석도 나오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전국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는 10%를, SBS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5.3%를, '2009 외인구단'은 7.4%를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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