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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나눔이벤트 한창

SKT T로밍, '사랑실천이벤트' 진행

기업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훈훈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해외에서 사용한 SMS 사용 금액의 1%를 소외계층 중고생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이벤트부터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까지 내용도 의미도 다양해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의 글로벌 로밍 서비스인 T로밍은 오는 31일까지 T로밍 사용자들 대상으로 해외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T로밍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이벤트'를 시행한다.

'T로밍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해외에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로 '사랑실천 이벤트'와 '희망배달 이벤트'로 구성됐다.

'사랑실천 이벤트'는 T로밍 고객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SMS 총 사용금액의 1%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SKT가 지원하는 소외계층 중고생들의 쉼터인 SK 1318 해피존(www.1318happyzone.org)으로 기부하는 행사다.

또 '희망배달 이벤트'를 통해 해외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010-5386-0077로 수신자를 설정하고 메시지 창에 받는 분 전화번호#메시지 내용을 보내면, 받는 모든 사람에게 메시지와 함께 3000원 상당의 기프티콘(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중 1개 무작위 발송)을 선물로 보내준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어린이날을 맞아 10일까지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다음은 최근 희망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들이 직접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또 네티즌의 응원 댓글 1 개당 100 원씩, 네티즌이 캠페인 블로그 스크랩과 카페 꾸미기ㆍ캠페인 위젯 달기에 참여하면 1000 원씩의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www.wish.or.kr)에 전달, 난치병 어린이 소원 성취 기금으로 쓰인다.

삼성은 '하하하 캠페인 2009'을 통해 5월말 까지 스타들과 인기 블로거가 강사로 나서는 ‘나눔 클래스’를 실시한다. 가수 서수남의 노래교실, 인기 요리 블로거 문성실의 요리교실, 개그맨 이홍렬의 웃음교실, 리폼 전문 블로거 데코트리의 옷 리폼 교실로 구성된 나눔 클래스는 지역사회의 이웃과 사랑과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노래교실에는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모시고 요리교실에서 만든 요리는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으로 배달되며 리폼 클래스에서 제작한 옷은 자선 단체를 통해 기부하게 된다.

CJ나눔재단의 온라인 나눔터 도너스캠프는 가로 5M, 세로 6M 크기에 ‘나눔’을 주제로 디자인한 ‘걸리버 나눔 티셔츠’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연다.

디자이너 장광효와 모델 이선진 등 유명 인사와 일반 어린이들이 모두 함께 디자인한 ‘걸리버 나눔 티셔츠’는 5일 어린이날부터 한달 동안 남산 N서울타워 내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제3세계(남미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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