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남부 일부구역 관내에 예고도 없이 2시간가량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대방 배수지의 낡은 전동밸브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며 오전 6시부터 7시50분까지 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4만500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본부측은 애초 단수를 하지 않고 공사하려다가 차질이 생기자 급하게 조치를 취했으며 교체작업이 끝난 오전 8시부터 정상적으로 수돗물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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