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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이스트소프트, 1Q 영업이익률 35% 달성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지난 1·4분기 영업이익률 35%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는 3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1억원으로 1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며 "경기 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채용 규모 축소에 따른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올 초까지 R&D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R&D 투자 확대에도 1분기 영업이익률 35%를 달성했다. 지난해 기록한 연간 영업이익률 42%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SW 및 게임 등 동종업계 평균 영업이익률과 비교했을 땐 양호한 수준이란 평가다.

김장중 대표는 "적정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되 추가로 확보한 수익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쓸 계획”이라며 “불황기에는 원천기술 및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높은 투자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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