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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1분기 영업익 20억원..전년비 33.6% ↓(상보)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올해 1분기 매출은 152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27억6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이 6.1%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3.6%, 36.1% 감소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판매비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판매수수료 대손상각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대손상각비란 채권 중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 손실 가능성을 추정해 자산에서 차감하는 비용을 말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제품 판매 등 영업실적과 관계없이 판매비 증가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향후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보안에 대한 투자가 늘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새로 출시한 기업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IS 8.0'과 통합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UTM/Firewall', 위험 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사이트가드' 등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안연구소 측은 기업용 서비스 등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해외시장의 꾸준한 성장 등에 따라 실적이 견실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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