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한 고교생이 돼지 인플루엔자(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미국 새너제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수도 새너제이에 위치한 브랜험 고교에 다니는 한 고교생이 돼지 인플루엔자(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캘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이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해 1주일간 휴교 조치를 내렸다.
캘리포니아주에선 지난 28일 기준으로 총 13건의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캘리포니아 전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 SI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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