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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1Q 영업이익 456억.. 전년 比 19% ↑ (종합)

대우인터내셔널(대표 김재용)이 올해 1·4분기 2조2015억원의 매출, 4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19% 증가한 수준이다.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전세계의 경기 침체 및 상품가격하락 등 총체적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했다"면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우량거래선 개발 및 영업력 확대에 주력해 철강, 금속, 기계본부 등 당사의 대부분의 해외 영업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김 사장은 특히 "안정적인 장기거래선 관리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규 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1분기 실적만으로는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전임직원이 2009년에도 작년의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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