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410,423,0";$no="200904281801214908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째 자금 유출을 이어간 반면 채권형펀드로는 자금이 계속 들어왔다.
특히 채권형펀드로 이달 들어서만 3조 이상의 자금이 흘러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70억원 순유출을 기록,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또한 단기금융상품인 MMF에서도 자금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전일 MMF는 560억원 순유출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3940억원이 유출됐다.
그러나 채권형펀드는 전일 650억원이 들어온 데 이어, 이날도 390억원 순유입을 기록 사흘째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서만 채권형펀드로는 3조190억원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설정액을 보면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전일대비 2380억원 감소한 84조2880억원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50억원이 줄어든 54조5850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설정액은 전일대비 2230억원 줄어든 138조8730억원을 기록, 9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MMF설정액도 전일대비 3550억원 감소한 123조4120억원을 나타냈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1(A)'에서 28억원이 빠져나가 국내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줄었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차이나그로스주식종류형-자A종류F에서 27억원이 빠져나가 설정액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