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맥스는 28일 소싸움 경기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고희재 트루맥스 대표이사는 이날 한국거래소 별관 7층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소싸움은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저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표이사는 다음달 한국우사회의 지분을 14.81%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우사회는 동물을 이용하는 경기 및 경륜, 경정경기 등의 위수탁업을 하는 회사다.
그는 앞으로 사업의 중심을 우사회 사업으로 옮기는 한편 종합 온천 시설, 대형 야외 워터파크, 숙박시설, 소 테마파크 등을 갖춘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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