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우승연, 27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txt="[사진=우승연 미니홈피 제공]";$size="199,328,0";$no="20090428134723227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지난 27일 사망한 고(故) 우승연이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 우승연이 자살하기 전 자신의 다리어리에 "가족들을 사랑한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짧은 메모를 남겼다는 것.
고 우승연은 이날 오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자택 옷방 행거에 목을 매 숨진채로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고 우승연 소속사측은 28일 "고인은 우울증이 심해져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인은 최근 우울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치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우승연의 시신은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장례시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6시이며 시신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한편 1983년생인 고 우승연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재학중이며, 예당 엔터테인먼트를 거쳐서 오라클에서 활동중인 신인이다.
모바일 시트콤 '얍', 영화 '허브' 등에 출연한 그녀는 최근 황정민이 열연한 '그림자 살인'에서 개똥 역으로 연예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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