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단 1건의 선물계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8일 11시40분 코스닥 지수가 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하락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코스피의 경우 전일종가 대비 5%, 코스닥의 경우 6% 이상 변동한 것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사이드카 주범인 코스닥 스타 선물은 전일종가(기준가격) 1280.00p에서 1200.00p로 80.00p(-6.25%) 급락했고, 이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단 1계약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없다며 사이드카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