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닻 올렸다..공식 출범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수화)이 27일 창립 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 1992년부터 자발적 봉사체 '풀꽃회'를 통해 불우 청소년들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KSD나눔재단'을 출범하게 됐다.

금융 소외지역·계측 청소년 등을 위한 금융 교육, 금융 인력 양성 및 다문화 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 해외 저개발국 금융 인력 양성을 위한 저개발국 지원 사업 등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선정했다.

KSD나눔재단 창립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5월1일까지 서울에서 부산 간 약 500Km에 이르는 '자전거 국토종단'과 자전거 노선에 위치한 4개 지역 아동센터(대전, 왜관, 밀양, 부산)를 선정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사랑과 지식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