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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실현 일단락..지수선물 상승반전

10일이평선 지지력 확인

선물시장에서 차익실현 장세가 일단락되면서 지수선물이 상승반전했다.

개인은 지난주 후반과 마찬가지로 4000계약 가까이 매물을 쏟아낸 뒤에는 매도 규모를 줄이고 있다. 개인 매도 규모가 약화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 지수선물이 반등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10일 이평선으로 지지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됐던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반전하면서 지수선물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삼성전자가 코스피200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가 넘는다.

27일 오전 9시5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175.4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10일 이평선이 걸려있는 173.35까지 밀린뒤 반등했다.

3600계약 이상으로 증가했던 개인의 매도 물량은 2800계약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6계약, 102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공세도 1000억원 수준에서 일단 진정되고 있다. 차익에서 559억원, 비차익에서 39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전체는 953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600계약 가량 증가했으며 베이시스는 0~0.6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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