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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한화L&C가 북미 인테리어 자재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한화L&C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시티 조지아 월드 컨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주방·욕실용품 전문 전시회 '2009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

'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는 미 NKBA(National Kitchen & Bath Association)가 주관하는 행사로 198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가전·주방용품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9만 m²(2만 7천 평) 규모의 전시장에 약 6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한화L&C는 약 70평 규모의 대형부스를 설치하고 친환경 인조대리석 '칸스톤'과 '하넥스' 신제품과 바닥마감재 '미라톤' 등 다양한 첨단 인테리어 자재들을 대거 선보인다.

한화L&C 관계자는 "현지 주거문화와 제품 선호도를 고려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들을 선보임으로써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KBIS 전시회를 계기로 한화L&C 제품의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그 동안 쌓아왔던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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