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유상증자 발표 후 3거래일만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50원(2.98%) 오른 15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22일 상한가 이후 23, 24일 이틀 연속 4%대 하락마감한 하이닉스가 이날 강세로 돌아선 것은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상향이 큰 힘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신증권은 낸드(NAND) 회복 기대감으로 2분기 매출성장도 기대된다며 하이닉스 목표가를 1만1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푸르덴셜투자증권도 기존 1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외국계 증권사도 목표가 상향에 동참했다. 하지만 절대가격은 높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하이닉스 목표가를 1만3000원으로 117%, 도이체방크는 1만원으로 67% 올렸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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