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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수 손담비가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주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은 손담비는 신곡 '토요일 밤에'로 26일 오후 생방송된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에 다시 선정됐다.
이날 'TAKE 7'에서 2주 연속 뮤티즌송에 오른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는 다비치의 '마이맨(My Man)', 지아(Zia)의 '터질 것 같아',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 2AM의 '친구의 고백' 등과 경합을 벌였다.
이에 앞서 손담비는 10일, 17일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19일 '인기가요'에서 연달아 1위에 오르며 컴백 3주만에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의 주요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를 독차지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과 솔비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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