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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실적 확인 후 안심?…코스닥, 순매수 강화

삼성전자에 이어 기아차 선전…외인·기관 물량 소화 중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실적에 안도한 개인들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코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했다.

22일 오전10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7포인트(0.19%) 오른 515.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79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으나 개인이 241억원 순매수를 유지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이날 삼성전자에 이어 기아차도 불황 속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되며 개인들이 기업 실적 호전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 실현의 기회로 보고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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